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오는 25일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특별방범활동에 나섰다.

순천경찰서는 송광사,선암사 등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전통사찰을 포함해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암자 등 약 43개소를 특별순찰 구역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경찰은 1단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사찰과 암자의 시주함 및 문화재 보관장소 등 취약개소에 대해 CCTV 작동상태 및 방범창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미비점을 보완한다.

이어 2단계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은 지역경찰과 형사 등 합동으로 즉응태세를 갖추고 현장 검거에 주력하며 사찰측에 범죄예방 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사찰 및 문화재 등 화재방지에 대해서도 소방관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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