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청년 예술인 독일 파견

기사입력 2024.05.05 10:38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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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 선정 작가 배혜진, 5월~12월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 파견

▸ 8개월간 창작 공간 지원 및 현지 전시 개최 기회 제공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 기관 레지던스인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 파견한다.

 

문예진흥원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 사업은 해외 우수 레지던스 기관과 문예진흥원이 협약을 맺어 지역 작가를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트허브의 도시 베를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각국 작가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배혜진 작가가 선정됐다. 배혜진 작가는 2023년 지역의 올해의 청년 작가(대구문화예술회관)로도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을 하는 지역 청년 작가다. 작가는 동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설치 위주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혜진 작가는 5월부터 8개월여 동안 베를린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서 워크숍, 전시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의 작품 활동 및 전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곳에서 자신의 작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추후에도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국내외의 다양한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로를 개척하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해외 우수 기관과의 교류를 위한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지역 예술인들이 국제적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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