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폭염대비 가축피해 최소화 선제적 대응

가축재해보험 가입확대, 축산환경개선 등 가축피해 최소화 노력
기사입력 2019.06.08 06:05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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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여름철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14일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시달하고 예년보다 앞당겨진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재해 예방대책에는 폭염 시 가축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축사 주변 그늘막 설치, 송풍기, 쿨링패드 등을 이용한 쾌적한 환경제공과 신선한 물과 비타민을 급여하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가축관리 요령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처럼 많은 가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가 ‘축사 및 가축관리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여 가축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최근 들어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만큼 매년 가축 폐사*도 증가하고 있다.

 * (‘15) 98,836마리 → (’16) 210,558 → (‘17) 211,978 → (’18) 845,811

 

 이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신규사업 2종과 기존사업 6종, 총 8종 286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하여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축산농가에 ‘폭염피해 예방요령’과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하여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안호 축수산과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274호, 845천마리의 가축폐사가 일어났으며, 금년 혹서기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피해 발생 시, 관할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즉시 신고하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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