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장성을 먹여 살릴 미래 먹거리는?’

1일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서 군민에게 장성 미래먹거리 주제로 메시지 전달
기사입력 2018.10.02 10:33 조회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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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가 민선 7기 취임 후 군민과의 첫 만남에서 ‘장성 미래 먹거리’담은 군정 로드맵을 직접 밝혔다.

 

유 군수는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1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성의 미래를 ‘가치의 재발견', '새로운 가치 창출', '기존 가치의 극대화'라는 세 가지 '가치'의 관점에서 새롭게 구성해 장성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날’기념행사에는 군민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향후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유 군수는 ‘민선7기 군민께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뉴 문불여장성’의 전통과 명성을 살려 기존 가치를 극대화하고, ‘황룡강’과‘장성호’처럼 그동안 몰랐던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장성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장성군 이미 새롭게 창출해 낸 두 가지 가치로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과‘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해볼 생각조차 못한 과제들이지만, 창의적 발상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최고 기록 인증’ 수상,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 풍성하게 이어졌다.

 

올해 장성을 빛낸 군민의 상 수상자에는 ▲교육·문화·예술 부문에 북이면 이인성(84․ 사거리한약방) ▲사회복지 및 체육 부문에 남면 출신 김달수(75․ 하서학술재단이사) ▲향토방위 부문에 장성읍 이연기(65․ 뉴스토픽 대표) ▲산업경제 부문에 북하면 출신 오종택(54․ ㈜일루미아 대표) ▲농업 부문에는 삼서면 정용성(72․ 미성잔디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씨가 선정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지난달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오랜 기간 열린 사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인받은 바 있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최고기록 인증서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이 유두석 군수에게 수여해 기념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장성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우리군 출신인 기동민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김흥주 재경향우회장, 박승현 재광향우회장을 비롯해 농업인, 상인 등 각 분야 대표 군민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장성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 후에는 약 80여분간 군민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변검술, 삼바춤, 복고풍의 춤과 노래로 짜여진 ‘화합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대미를 장식하였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식이 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소됐기 때문에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사실상 군민과 소통하는 첫 자리다” 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많은 군민이 민선 7기 군정로드맵과 장성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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