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폭염 대비 어르신 건강 챙기기 만전

경로당 냉방비 지원, 생활관리사 등 통해 안부 수시로 살펴
기사입력 2018.07.16 11:22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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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폭염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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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도 폭염이 상당기간 지속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경로당 190개소의 냉방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이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에어컨 가동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경로당마다 월 10만원의 냉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행기관 7개소를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참여자 2,248명에게도 폭염대응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홀로사는 어르신 1,725명을 64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방문 또는 전화로 주3회 이상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으로 구성된 고독사지킴이단원 90명도 노인과 1대1로 결연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 방문간호팀 11명이 1대1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동불편 노인 661명에게 무료식사배달, 유제품지원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재가노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약자는 주변 온도에 대처하는 신체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12~17시) 외출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 마신 후 작업금지 ▲가볍고 헐렁한 옷 착용 ▲무더위 쉼터(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이용해 -폭염 피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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