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해결사 청년취업사관학교, 2천번째 취업자 탄생…올해 20개 캠퍼스로 확대

기사입력 2024.04.29 11:42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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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관계없이 취업준비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취‧창업까지 성공토록 체계적 지원

3년 만에 2,012명 취업돌파…취업률 92% 기업연계 과정, 작년 2배인 30개로 확대

’24년 강북, 관악, 강남 등 5개 캠퍼스 추가 개관해, 2,800명의 현장형 인재 배출가능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문교육과 취·창업 연계지원으로 취업경쟁력 높일 것



 

취업준비생들은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기업들은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칭.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새싹, SeSAC)’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2천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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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진

 

서울시는 2020년 10월, 서울시 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개관한 새싹 영등포캠퍼스에서 이듬해 첫 취업자가 탄생한 이후, 3년 만인 2024년 4월 현재, 취·창업자 2,012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과정에 따라 3∼6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별 수준에 맞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Pre-Post 과정도 운영된다.

2023년도 교육과정의 모집경쟁률은 3.9대1로, 2,304명 교육 및 취·창업 밀착 지원 결과,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강점으로 ▲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운영 ▲ 채용연계형・기업주문형 등 기업 직접 연계 과정 개발 운영 ▲ 현업 개발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 ▲ 현장 수요기업, 교육파트너 등 대내외 기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일자리 연계코스 운영 ▲ 교육규모, 형태별로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학습환경 제공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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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칭데이

 

# 2,000번째 취업자 A씨는 이탈리아어를 전공하고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던 차에, SW분야로의 직무 전환을 위해 새싹 SW 과정에 참여하였다. 이전에 부트캠프 개발자 과정을 수강했지만 취업 준비에 부족함을 느끼던 중 클라우드 과정을 수강하였고,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양질의 수업을 듣고, 이력서/자기소개서에 대한 고도화와 더불어 기업 및 직무별 특성에 맞춘 취업 지원 덕에 비전공자 임에도 클라우드 직무를 수행하는 기업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용산캠퍼스 SW2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옵스 엔지니어 양성과정)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과정을 개설, 운영한 후 수료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기업 연계 과정’의 경우 2023년 14개 과정을 운영하며 평균 92.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2024년에는 2배 이상인 30개의 ‘기업 연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금융 ICT개발자 양성과정(100%),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88.9%), 브랜디 패션 플랫폼 콘텐츠 프로바이더 과정(88.9%) 등이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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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에도 20‧30대 청년구직자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챗 GPT 등의 과목을 개설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을 키워서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24년 상반기에만 52개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1,352명을 모집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강북, 관악, 강남 등 신규로 조성하는 5개 캠퍼스를 포함해 총 20개 캠퍼스가 운영된다. 110개 교육과정에서 약 2,800명의 현장형 인재가 배출된다.

 

'현재,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성동․도봉 등 15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2024년 강북(6월말)․관악(8월말)․강남(9월 중순)․노원(10월말)․은평(12월 초순) 등 5개 캠퍼스를 조성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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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취업의지가 있다면 전공과 관계없이 무료로 교육에 참여가능하다. 캠퍼스별, 세부 교육과정별 모집기간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자는 양질의 교육뿐만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원(Job-코디)의
일대일 취업 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참여 기회까지 원스톱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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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문해력,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형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챗 GPT, 디지털헬스케어 과정을 도입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현장의 기술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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