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목포영재의 ‘신나는 과학+문화 여행’

목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 실시
기사입력 2018.07.14 07:32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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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목포영재교육원 초·중 재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영재교육원 체험학습_2.jpg

 

자연 및 발명, 인문영재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체험학습은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내용에 포함하여, 과학적 사고력 신장과 함께 문화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감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첫날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검색하고 선정한 전시관을 스스로 찾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과학 체험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트타워에서는 도시와 건축의 미래를 직접 눈으로 살펴본 후,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관람했다.

 

이틀째인 오늘(13일)은 일제 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근대 산업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은 광명동굴에서, 폐광이 새로운 문화 창조 공간으로 탈바꿈한 과정을 체험하고 군포시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한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내일(14일)까지 1박 2일 동안 드론과 코딩, VR 등 다양한 창의과학 프로그램과 진로탐색 및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영재교육원 배란영 선생님은 ‘체험 장소 및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을 직접 참여하게 하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스스로 계획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력이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융합 영재교실’, ‘학기제 주제집중과정’ 등 모든 학생들의 숨어있는 재능을 계발하여 창의 융합 중심 미래 핵심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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