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 건강한 숲 위한 숲가꾸기사업 본격 추진

조림지가꾸기 등 14,302ha, 206억원 투입
기사입력 2018.05.09 16:11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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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숲의 건강성 증진과 우량목재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 산사태 예방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 바이오코리아 개막식(코엑스 5.9)1.JPG

 

금년에 206억원을 투입하여 조림지가꾸기 12,190ha, 어린나무가꾸기 820ha, 큰나무가꾸기 1,292ha 등 총 14,302ha의 기능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최근 숲가꾸기 산물이 천연에너지원으로 각광받음에 따라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운영에도 16억원을 투입하여 산물수집은 물론 연간 1만6천명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숲가꾸기란 산림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을 말하는 것으로 잘 가꾸어준 숲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여과기능이 있으며, 우량한 목재를 생산하고, 수질정화, 재해방지, 자연 및 생활 환경 보전, 휴양, 치유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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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사업은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산림 여건에 따라 단계별‧기능별 산림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풀베기 등 조림지가꾸기를 철저히 시행하여 애써 식재한 나무가 죽지 않도록 관리하고,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13,988㎥의 산물수집이 추진된다. 수집한 산물은 목재펠릿, 펄프업체 등에 매각하는 한편 연말 사랑의 땔감나누기, 농가지원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을 원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의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고 동의서를 제출하면 산림의 상태, 사업지 집단화 등을 종합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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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살수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고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이 숲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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