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다문화가족원센터(센터장 황상철)는 30일 고흥선거관리위원회(강사 전경은)를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선거교육은 오는 6월 13일에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한국의 선거문화에 낯선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문화가족의 선거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선거·정치제도의 이해와 선거참여의 중요성 및 가치 그리고 투표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모의 투표체험으로 진행 되었다.

황상철 센터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도 유권자로서의 올바른 권리를 행사하여 민주의식과 주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며 민주시민으로서 투표권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