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희망가득 세상나들이
고흥 모범운전자회 주관 고흥관내 관람
기사입력 2018.04.27 16:35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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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7일 장애로 인해 가정 내에서만 보내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해 ‘희망가득 세상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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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운전자 및 부녀봉사회원 등의 봉사의 손길이 함께한 가운데 고흥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장익)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 중증장애인 21명과 보호자 등 33명이 모범운전자 및 부녀봉사회원 등 30명이 준비한 간식을 즐기고 편안한 차량서비스를 받으며 세상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2001년부터 연례적으로 매년 실시해 왔으며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장애인들에게는 모처럼의 나들이 기회가 되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사회의 훈훈한 정이 메마르지 않고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보람있는 행사였다고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화통역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우리의 소중한 이웃인 장애인이 행복하게 사는 고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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