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5월 8일부터 18일까지 합동 훈련에 총력
기사입력 2018.04.27 12:16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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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의 실전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전 초기대응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현장중심훈련으로 진도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군은 재난상황에 따른 직원비상 소집과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를 가정해 도상훈련, 불시 메시지 점검 대비훈련,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5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진도군 향토문화회관에서 해남소방서와 협동으로 공연장 화재 발생에 따른 초동조치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휘권 이양, 복구활동 진행 등 화재 발생에 대한 진도군의 전반적인 재난역량대응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이날 유관 기관은 소관 매뉴얼에 규정된 임무를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해 매뉴얼의 현장실시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훈련의 전문성과 체계성의 향상을 위해 재난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단계적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준비회의를 지난 4월 19일, 25일 2회에 걸친 사전회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안전한국 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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