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 취향 저격… 강진 세계모란공원
봄철 맞아 공원 일대 편의시설 정비하고 나들이객 맞을 준비
기사입력 2018.04.26 19:19 조회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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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진 세계모란공원 모란꽃이 활짝 펴서 구경하기 딱 좋아요”
강진군이 포근하고 여행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세계모란공원 일대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정비해 상춘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군은 잔디광장 개울 산책로, 모란왕과 함께 강진만을 바라보는 전망 공간, 꽃 조형물과 연못 무대 주변에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강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또 공원 내 화장실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화장실을 추가 설치했다.
세계모란공원은 단순히 모란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헌수 모란, 공조팝·루피너스 등 다양한 초화류 1천600주를 식재해 봄꽃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어 평상·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게공간 및 포토존을 대폭 확대했다. 그밖에 폭포 시설물 보완, 탑골 우물 복원공사를 실시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윤영갑 지역개발과장은 “27일부터 2일간 영랑생가 및 세계모란공원 일대에서‘영랑문학제&세계모란공원 감성여행’축제가 개최된다”며 “가족들과 세계모란공원에 오시면 꽃과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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