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18일 해남교육지원청 별관 어울림채에서 샘-품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샘-품지원단은 학교폭력 위기 및 학교 부적응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심리·정서적 보호 지원과 인재유실을 예방하기 위한 동행자로서, 전신인 꿈키움 멘토단으로 활동했던 교사 등 15명의 교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8년 샘-품지원단 운영계획 안내와 한 해 동안 멘토로서의 역할과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년째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정00교사는 “심리·정서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을 지켜봐주고 격려해주고 이끌어 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샘-품 지원단으로서의 포부도 말했다.

김종남 교육장은 “앞으로 멘토 활동 지원과 체험활동 및 협의회를 통해 샘-품지원단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하고 샘-품지원단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