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학교, 농촌진흥청 공동개최

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박인협)은 11월 1일(목) 오전 9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윤진하)와 공동으로 바이오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친환경 바이오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원료작물 재배 현황, 농업적 이용기술, 폐자원 이용 원료 생산기술, 바이오가스 기술현황 등에 대한 8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농업과학기술원, 작물과학원, 농업공학연구소 등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과 순천대학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바이오에너지 관련 연구를 해 온 전문가들이 맡아 발표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기술을 발표하여 상호 협력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러한 협력연구에 따라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의 자원, 시설 및 기자재 등을 공유함으로써 친환경바이오 전문인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대학교와 농촌진흥청의 학연교류협약에 따라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지난 2005년 5월 순천대학교는 농촌진흥청과 상호간에 학술교류 및 인적교류를 통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연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학술연구교류 외에도 대학원 학연협동과정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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