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상공회의소, 추석 연휴기간, 보너스지급 현황조사

기사입력 2007.09.12 09:34 조회수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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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추석 연휴 76.51%가 5일간 휴무 - 

- 정기 및 특별 상여 46.62%  -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 송영수)에서는 상공의원업체 및 순천 광양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중인 업체와 제조, 건설업체 등 총 28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도 추석 연휴 기간과 보너스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그리고 표본업체들의 추석 연휴기간은 일요일을 포함하여 기본적인 연휴 기간일 5일(9월 22일~9월 26일) 휴무한다는 업체가 76.51%(215개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6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는 7개업체로 조사되었는데 이중 1개 업체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휴무한다고 응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리고 토요일을 포함하지 않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35개사(12.46%)로 조사되었으며, 8개사는 3일간 휴무한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명절 특수에 민감한 운송업과 레저업인 4개사의 경우 직원들간 상호 돌아가면서 하루나 이틀 정도의 휴가만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보면, 기본 연휴기간만 휴무한다는 비율은 약 5%가 감소하였으며, 8일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도 2006년도에는 9개사가 있었으나, 금년 추석에는 1개사만 응답해 유휴 인력이 거의 없는 지역 기업들에서는 법정공휴일만 휴무할 계획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석 상여금의 지급실태는 46.62%의 기업이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16.73%는 일정액(7만원~50만원)을, 그리고 9.61%는 상품권 으로 대체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다는 업체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26.33%(74개업체)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54개업체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23.43% 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01~2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3개 업체로 조사되었고,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16.73%, 상품권이나 선물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9.61%가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미정인 곳은 10.68%로 나타났으며(2006년 6.29%)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계획이 없다는 기업체는 지난해 16.57%와 비슷한 16.37%로 나타났다.


또한, 상여금을 지급한다는 업체중 상여금과 별도로 약간의 선물이나 상품권까지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체가 30.61%로 조사돼, 2006년 추석시 53.13%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우리 지역 기업체에서 느끼는 경영 여건과 자금 사정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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