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원내대표, 한국고용정보원 출장 일정 연기 밝혀

기사입력 2017.04.20 13:15 조회수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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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의 정체불명 장기출장으로 인해 일정을 불가피하게 연기

-원장이 참석 중인 행사와 회의 내역에 대해 국회에 밝힐 수 없어

 

오늘 오후 2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환노위 소속 김삼화 의원, 공명선거추진단 이용주 단장, 정인화 원내부대표가 충북 음성에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하기로 했으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의 정체불명 장기출장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19일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은 한국고용정보원에 주승용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해 방문하겠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한국고용정보원 측은 이해 할 수 없는 이유로 방문을 다음 주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국민의당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한국고용정보원 측이 국민의당 방문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첫째, 문재인 후보 아들 특혜취업 의혹으로 인해 한국고용정보원은 전 국민적인 의혹의 대상이 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을 책임지는 원장과 기획조정실장이 불분명한 이유로 동시에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

 

둘째, 한국고용정보원측은 원장이 서울에서 각종 행사와 회의에 참석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고용정보원을 감독하는 환노위 소속 국회의원에게 원장이 참석 중인 행사와 회의 내역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것은 납득 할 수 없다.

 

셋째, 한국고용정보원 원장과 직접 면담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으로 출근하는 날짜를 물어보니, 이 역시도 공개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국민의당에 대한 한국고용정보원의 막무가내식 대응에도 불구하고 주승용 원내대표와 국회의원들이 방문을 강행하겠다고 하니, 다음 주 화요일에 방문하면 고용정보원장과 면담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왔다.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한 명의 불분명하고 은밀한 비공개 출장 때문에 국민을 위해 하루 24시간을 쪼개서 써야하는 공당의 원내대표와 국회의원들이 시간을 모두 비워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소속 국회의원들은 문재인 후보 아들 특혜취업 의혹을 밝히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을 추후 방문하기로 오늘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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