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병무홍보의 날(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맞아 해남 땅끝마을에 위치한 송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이자 시작점이기도한 땅끝마을에서부터 나라사랑의 마음이 시작되어 전국에 퍼지길 기원 하는 의미로 개최 되었다.

송호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병역이야기와 병무퀴즈로 시작된 행사에 서 공모전의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그림·글짓기를 실시하며 행사에 즐겁게 참여했다.

병역이행자에 대한 존경과 응원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시작된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며 나라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5월 24일까지 병무청에 접수 가능하다.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안보교육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많은 어린이들이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병역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고마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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