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재향군인회, 6.25전쟁제57주년 맞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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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제57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며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함으로써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 기념사를 하는 노관규시장 ▲ 대회사를 하는 순천시 재향군인회장
이날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원, 참전용사, 상이군경, 학도의용군, 참전용사 유가족,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표창장 수여, 기념사, 헌시낭송, 6.25노래 제창, 원로 참전 유공자들의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상모습 ▲ 헌시(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낭독하는 여성회원 6.25전쟁 57주년 기념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늘날의 경제성장과 성숙된 민주주의는 여기에 모이신 참전용사 및 유가족 여러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잘 알고있다. 우리는 6.25전쟁으로 자유민주주의가 옳다는 것과 여러분의 희생이 얼마나 값진것인가를 알게되었다.” 며 “앞으로 우리는 참혹한 전쟁의 재발을 막고 평화 튼튼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다함께 힘을 합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먹을 불끈 쥐고 웅변을 하는 어린이 연사 ▲ 웅변대회 시상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식전행사로 평화통일기원 웅변대회 결선이 치러졌으며, 이날 결선에서 수상한 연사들은 광주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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