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학기술경영센터 사업(이하 TMC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TMC(Technology Management Center)란 대학 내 연구 성과물인 특허, 논문 등의 자산이 사업화‧실용화 될 수 있도록 기술경영체계의 구축과 기술사업화 활동을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총괄조직'으로 기존 기술이전전담조직(TLO)과 기술지주회사가 통합 운영되는 개념이다.

순천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15년 선정된 교육부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이하 BRIDGE 사업)의 컨소시엄 대학인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와 기술지주회사를 운영 중인 부경대, 울산대 외에도 경남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순천대 컨소시엄은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총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하동수 산학협력단장은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진행 중인 BRIDEG 사업과 본 사업을 연계해 기술이전조직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대학 내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물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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