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우리는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기사입력 2016.05.25 15:56 조회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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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6. 맘-품지원단 워크숍’을 가졌다.

 

 

맘-품지원단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지난 2014년 10월, 첫 발대식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오는 전남교육청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특색사업이다.

 

학교폭력 분석 결과, 배려대상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에 노출되는 비율이 25%를 넘었고, 한부모 가정 학생들이 배려대상학생들의 학교폭력 관련 비율 25% 가운데 85%를 차지함에 따라 맘-품지원단 사업이 시작됐다.

 

맘-품지원단은 엄마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의 품을 필요로 하는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을 전개한다.

 

보상없이 순수하게 주변의 배려대상학생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일에 함께하겠다며 자원한 단원은 84명이다. 멘토 대상 학생들은 92명으로 맘-품지원단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게 됨으로써 행복한 엄마의 품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맘-품지원단 사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맘-품지원단 후원의 집’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후원의 집에는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도내 236개의 업소들이 참여했다. 후원의 집은 주로 미용실, 식당, 목욕탕, 병원, 학원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연용 소장과 (사)러빙핸즈 박현홍 대표가 맘-품지원단원들이 학생들을 멘토링할 때 필요한 멘토로서의 역할과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장만채 교육감은 “여러분은 이미 마음속에 귀하고 값진 보석 하나씩을 가지신 분들이다”며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 전남의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맘-품지원단 사업을 확산, 도내 배려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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