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무안공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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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지사 이낙연)와 전남문화관광재단(사무처장 오영상)은 24일 무안국제공항 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이종명)와 국제선 관광전세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도와 재단, 한국공항공사는 △ 무안국제공항 취항 전세기 유치 및 인센티브 지원 △ 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 전세기 관광 상품 모객홍보비 지원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전남 관광객 5천만 시대’ 조기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명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2016년은 중국인 한국방문의 해”라며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의 전남 방문을 확대하고 그동안 취항하지 않았던 지역의 노선을 유치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도 불구하고 관광전세기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며 “무안국제공항으로 취항하는 전세기 노선을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면 올해 운항 목표(20개 노선, 300회)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상 전남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은 “전남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개편 이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분야의 첫 업무협약”이라며 “전남만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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