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기간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 열려

기사입력 2016.05.09 17:02 조회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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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한국의 색과 빛’인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산업화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빛가람혁신도시 전망대에서 2016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염색 전문기관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국내 최고의 천연염색 작품 전시행사다.

 

매년 하반기 천연염색 전시회를 개최해온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올해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를 돕고 상생협력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전시회 일정을 앞당겼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색+빛으로 물들이다’란 주제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작품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만 등 해외에서도 참가해 총 102개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이 가운데 70점의 입상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김말례(광주시) 씨의 작품 ‘쪽 산수화 찻상’은 가죽나무 찻상에 쪽을 염색한 삼베를 결합시키고 자개를 입체감 있게 연출해 염색기법과 예술성이 높게 평가됐다.

 

전시회에는 해외작가 30여명을 포함한 200여 명의 천연염색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대상 등 수상작가의 작품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남의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산업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7개 주제전시관이 운영되는 것을 비롯해 명성황후 제작진이 만든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EBS ‘모여라 딩동댕’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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