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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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실시를 앞두고 각 학교 업무담당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는 제도이다. 특히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제도로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이번 연찬회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및 재구성 방법을 안내하고,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연구학교 6교와 희망학교 171교 등 총 177교(전체 중학교의 71%)를 선정해 2016년 2월까지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 순천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을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운영해 전면 실시에 대비하고 있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기제는 학생 중심의 참여·활동형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교원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해 평소 고민하던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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