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 3일째 독립운동 발자취 찾아 체험

기사입력 2015.08.03 06:03 조회수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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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장정에 나선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2015. 독서토론 열차학교’ 참여 학생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에서 한민족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는 역사 체험활동을 했다.

 

 

이상설 선생 유허비 헌화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출발, 상트페테르부트크까지 9,288km를 관통하는 16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대장정 3일째인 1일, ‘새로운 한인들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 도착해 연해주 일대 한인 독립운동의 현장을 돌아봤다.

 

 

▲ 최초 임시정부 국민회의 앞

 

이후 우수리스크로 이동해 헤이그특사인 이상설 선생 유허비에 헌화했다.또 한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고려인 문화센터로 이동, 역사관을 관람하며 고려인의 애환을 이해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한민족 의식을 되새겼다.

 

이상설 선생 유허비 헌화식은 역사반 추은서 양(여수중앙여고 1학년)의 사회와 성용상 군(여수충무고 1학년)의 헌화 등 학생 주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묵념, 애국가 제창, 평화통일의 소망을 담은 태극기 나무 만들기를 통해 이상설 선생님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태경 군(광양제철고 1학년)은 “1차 캠프에서 최재형에 관한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을 했고, 3차 캠프에서 역사반 친구들이 연해주 일대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표를 접한 후라서 진심에서 우러난 헌화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고려인문화센터

 

고려인문화센터에서는 전통춤과 노래, K-pop 및 댄스 공연을 함께 펼쳤으며, 다함께 아리랑 제창과 K-pop 플래시몹을 통해 한민족으로서 하나가 되는 뜨거운 순간들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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