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암초에 걸려 좌초된 선박 승선원 3명 긴급구조

기사입력 2015.07.30 21:25 조회수 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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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경 신안군 압해도 복룡리 효지도 앞 해상(도원선착장에서 압해도 방면 1km)에서 강모(남, 66세, 선장)씨 외 2명이 타고 있던 해양정보기술 소속 선진호가 해양측량 업무 중 암초에 부딪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무안경찰서 운남파출소 소속 경찰관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최초 신고를 접한 전남지방청 112 상황실에서는 해경에 지원요청과 동시에 관할경찰서인 목포경찰서와 최단거리 파출소인 무안경찰서 운남파출소에 현장 출동 요청을 했고, 운남파출소 순찰차는 관할을 불문하고 신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해양경비정이 원거리에 있어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경찰은 인근 어촌계 선박에 구조지원요청해 도원마을 어촌계장의 도움으로 선박을 지원 받아 구조에 함께 나섰다.

 

선진호는 경남 통영에서 출항해 전남 신안군 압해도 앞 해상에서 어초 설치지점을 조사하다가 암초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15:50경 신고접수 40분 만에 20도 가량 기운 선박에서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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