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7월27일부터 8월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봉숭아 꽃 필 무렵’이란 주제로 순천교육지원청 2015.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및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5.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및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총 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교급별로 도담도담 유아놀이(유), 퍼포먼스 미술놀이(초1~2), 뉴스포츠(초3~4), 4D 프레임(초5~6), 풍물(중·고), 음악치료(중), 요리(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one-day 베이킹클래스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벨리댄스가 운영 중이다.

벨리댄스에 참여한 학부모는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선생님을 따라 벨리댄스 추다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땀이 쭉 나면서 2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린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one-day 베이킹클래스도 신청했는데 가족들이 함께 모여 케이크를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강대영 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능력 및 발달수준에 맞게 학교급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잠재능력 계발 및 특기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해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