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오다 도피해 수배 중 검거된 게임장 업주 윤모(55세,남)씨를 게임산업 진흥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09년 3월경 순천시 조례동에서 빈 상가를 임대한 후, 불법 사행성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59대를 설치해 손님들에게 불법으로 환전을 해 주는 방법으로 사행행위 영업을 한 혐의를 받던 중, 도피를 체포영장이 발부 된 상태였다.

윤씨는 기소중지자 검거기간 중, 피의자의 소재에 대한 제보를 받고 검거된 피의자를 상대로 혐의를 자백 받아 구속했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불법게임장 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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