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3명,사망 2명늘어...불안전 14명, 치사율 15.7% 로..

기사입력 2015.06.22 11:22 조회수 79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메르스 환자가 3명 늘어 모두 172명. 사망자도 2명 나와 총 27명이 됐다. 치사율 또한 15.69%로 높아졌다.또한 메르스가 완치 환자는 7명으로 의심 환자로 격리자 수는 4000명 이하로 줄었다.

 

22일 중앙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 수는 3명 늘어 총 172명 사망자는 2명 늘어 27명, 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환자인 170번(77) 환자는 지난 6일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76번(75·여·사망) 환자와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바이러스를 옮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76번 환자가 지난달 27~28일 14번(35)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3차 감염자로 삼성서울병원을 나온 후 서울의 한 노인요양병원을 거쳐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6월 5·6일)과 건국대병원 응급실(6일)에도 들린 뒤에야 격리돼 7일 확진 판정받아 사흘 뒤인 10일 숨졌다.

 

이 환자는 다발성 골수종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또한 171번(여.60)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172번(61·여) 환자는 16번(40) 환자가 머물렀던 대전 대청병원에서 근무한 간병인으로 확인됐다.26번째 사망자는 101번(84) 환자로 지난달 26~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지난 6월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암 투병 중이었다. 27번째로 사망한 128번(87) 환자도 지난달 22~28일 16번 환자와 대청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6월12일 확진됐다. 그는 심방세동과 심부전, 암,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이 됐다. 이중 25명(92.6%)이 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을 보유했거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에 속했다. 퇴원한 환자는 7명 늘어 모두 50명이 됐다.

 

유일한 10대 감염자였던 67번(16) 환자를 비롯해 22번(여.39), 49번(75), 55번(36), 68번(여.55), 130번(여.65), 144번(71) 환자가 병이 완치됐다.

 

다만 67번 환자의 경우 퇴원 수속을 밟진 않았으나 뇌 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반 병상으로 옮겨진 상태다.

 

따라서 격리 대상자 수는 전날(4035명)보다 202명(5.0%) 줄어든 3833명이며 자가 격리자는 248명(7.5%) 감소한 3048명이며 시설(병원) 격리자는 46명(6.2%) 늘어난 785명이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을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519명이 늘어 모두 9331명이 됐다.

 

한편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총 1만316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