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의심축 확인

기사입력 2015.05.19 15:30 조회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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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영암 덕진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돼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12일 발생된 강진 종오리농장과는 19km 떨어진 곳으로 역학 관련은 없다.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해당 농장의 폐사체 신고에 의해 축산위생사업소에서 긴급하게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AI 의심축을 확인하고, 즉시 가축 방역관과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N8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정밀검사 결과는 2~3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농장으로부터 500m 내 관리지역에는 가금 사육농장이 없으며, 3km 내에는 닭 1농장과 오리 1농장이 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해 폐사체 검사를 강화하고, 입식 전과 출하 전에도 검사해 입식과 출하를 허용하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올 들어 무안, 나주, 구례 등 3개 시군 20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난 4월 20일 전남 전 지역이 이동제한 해제된 이후에는 강진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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