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대통령공약사항 호남고속철도(광주 송정~목포)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기사입력 2015.03.11 17:22 조회수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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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 송정~목포) 노선은 국토 서남권 지역주민들의 숙원 해결과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무안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건설되어야 합니다.

 

무안국제공항은 목포공항과 광주공항의 기능을 대체하고, 서남권 거점공항의 역할수행을 위해 정부의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에 의거 국고 3천여억원을 투자하여 2007년 11월 개항하여, 지난 2014년에는 17만 8천여명의 개항이후 최대의 이용객수를 기록하였으며

 

하루 평균 10여편의 항공기가 운항하는 등 꾸준히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 지역민은 그 어느때보다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기대와 염원속에서 이번 기획재정부안에 대해 지역의 미래 발전의 불투명에 크게 좌절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타당성 용역에서 광주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 노선의 경제성과 실현성 측면에서 최적 노선으로 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의 기존 노선 개량 및 무안공항 지선 설치 결정안인 기존선의 고속화 방안은 호남고속철도 사업 목적에 맞지 않으며 경부선 전 노선은 고속철하면서 호남선만 저속철로 한다는 것이기에

 

이로 인한 호남지역 차별로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어 국민대화합은 물론 국가지역균형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호남고속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이다.

 

또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무안공항행과 목포행으로 이원화할 경우 매년 50억원 이상의 운영비가 추가 소요되고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혼용구간 증가로 인해 안정성이 우려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기획재정부의 기존 고속화 계획은 100년을 내다보고 건설해야 할 철도사업을 당장의 경제성에만 치중하여 무안국제공항활성화의 미래경제가치를 예측하지 못한 근시안적인 사업계획이므로 반드시 철회하여 기존선의 고속화가 아닌 대통령 공약이자 지역갈등이 봉합된 협의노선인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선KTX 2단계 사업을 조속히 건설되기를 촉구하는 바 입니다.

 

2015. 3. 11.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바라는 지역민을 대표하여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장 박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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