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희망연대, 정대철 새민연 전 대표 박주선 의원 초청 원불교 서울회관 강연

기사입력 2014.12.22 10:23 조회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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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희망시대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당직자 출신으로 구성된 모임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중도개혁 정치를 지향하고 있다.

 

 

▲ 정대철 전 대표

 

국민희망연대는 21일 원불교 서울회관에서 회원과 새민연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60년 전통의 새정치민주연합을 다시 국민과 함께하는 중도개혁정치 실현과 수권정당으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의원을 초청 강연회를 양윤녕 국민희망시대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 됐다.

 

정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희망시대는 중앙당 당직자들과 전국의 많은 당원들이 함께 모여 만든 전국조직이다.

 

중병에 걸려있는 당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전국 강연회를 통해 만나고 있다. 지금 당은 국민의 관심이 멀어져 있는 비대위 체제이지만 위급한 상황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당을 우리가 바꿔보자, 우리가 나서서 살려보자는 절대 절명의 사명감으로, 당원과 국민이 당의 현실을 직접만나 소통하고 힘을 모아서 당을 살리려고 한다며 순천, 해남, 광주, 전주, 제주지역에서 강연회를 갖고 서울에서 여러분을 뵙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호남민심은 새정치민주연합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일부 관심이 있는 분들은 새로운 당을 만들어서 헤어지라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각 계파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분들중 당 대표를 출마하려고 하는데 당이 이렇게까지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불신 받게끔 하는데 책임이 있는 분들이다 비대위 세 사람은 당 대표에 나가서는 안 된다.

 

친노가 당을 장악하고 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친노 수장이고 정세균은 직업전문대표이며 범 친노 세력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은 과연 친노인가? 문재인의원 이해찬의원 박지원의원은 지난 날 전당대회에서 3자 단합으로 친노 세력의 당권 장악을 도와주었고 그후 친노 세력이 최대 계파로 성장하는데 도와준 박지원 비대위원은 친노가 아니라 친문이다.

 

앞으로 국민희망시대는 전국순회 강연회를 통해 중도개혁정치가 우뚝 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대철 전 대표는 오늘 여러분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물교체 없는 새정치! 벼랑 끝을 향해 가는 가? 라는 주제로 말하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회생 가능에 대해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봅니다.제가 오늘 평상시에 좋아하고 존경하는 박주선 의원과 함께 강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당에서 제일 괜찮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키워야 할 새정치지민주연합의 지도자입니다.

 

 

▲ 박주선 의원

 

이제 우리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사랑 끝까지 변치 않고 다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당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다시 만드느냐, 어떻게 회생가능한가, 평상시 소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새정치민주연합에 이념적 스펙트럼이 기본적으로 개혁을 지향해야 한다. 진보적인 개혁을 지향하되 중도나 중도우파까지 끌어드릴 수 있는 정책과 이념적 스펙트럼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대로 살려면 큰 이념적 스펙트럼에서 중도나 중도우파를 끌어드릴 수 있는 이념적 스펙트럼이 넓어져서 이러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가 집권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노년층, 장년층의 방점을 두는 당으로 바꿔가야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유권자의 분포를 보면 20,30대가 58%였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20,30대가 35~37%로 20%가 줄었습니다. 다음 대통령 선거 때에는 58%가 34%로 줄어듭니다. 50대,60대,70대는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26%, 이번선거에서 40%,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45%, 그 다음 대통령 선거 2020년에는 50%가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50대,60대,70대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적어도 장년층, 노년층이 좋아할 수 있는 정당,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노, 장, 청이 함께 나갈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 집권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대로 하면 다음 정권은 새정치민주연합에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보만 해도 여당은 김무성·정몽준 정도인데 우리는 박원순·안철수·박주선·손학규·정동영 등 저쪽보다 못할 게 없다고 봅니다

 

당명도 민주당으로 바꾸고, 사람도 바꿔서 집권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원내중심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원내중심정당이 되려면 당직자들도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 되어야 하고 일반 당료는 극소수로 남아서 국회중심의 활동, 상임위원회 중심, 전문위원 중심, 자문위원 중심으로 그들을 포함한 그런 전문가 집단으로서 당이 뒷받침 되어야 집권 가능한 정당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책임정치 구현하는 정당으로 되어야 합니다. 우리당도 이번에 보궐선거 하고 나서 처음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꼭 물러나야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책임지겠다고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정말 책임져야할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당의 총선평가단, 대통령선거평가단을 만들었습니다. 서울대학교 한상진 교수가 책임질 사람 5명을 발표 했습니다. 한명숙, 이해찬, 박지원, 문재인, 문성근입니다. 이 사람들은 책임지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다음 또 대통령 선거 나온다, 당수에 나온다 그러는데요 물론 그 사람들이 원칙적으로 크게 잘못은 짓지 않았지만, 책임정치에 의해서는 책임지고, 다음 선거는 못 나간다, 안 나온다 이런 것을 그 당시에 보여줬어야 하고, 앞으로 보여줘야 이 당이 정말 괜찮은 정당으로써 모범정당, 책임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주고, 그래야 국민이 “그래 맞아” 이런 책임정당을, 책임정치를 보여주는 정당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국민희망연대 정진우 회장

 

다섯 번째는 공천권은 지금 전부 위에서 낙하산 공천으로 해서 자기들 계파 위주로 공천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천은 정당에서 당원들과 당비 내는 당원들이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비상대책 위원회에서 또는 일각에서 모바일 선거 방법을 하자고 합니다. 지난번 대통령 후보 결정이 되었을 때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그것으로 결정되어서 당 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결정되었을 때 여러 가지 문제들이 실제 검증이 되었습니다. 민심과 당심이 괴리가 있어 모바일에서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모바일은 결코 써서는 안 된다는 것도 당을 위해서도 당연한 결과다 이렇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우리당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후보 공천에도 운동권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 운동권에 있었던 사람들을 많이 공천 했습니다. 저도 학생 때 운동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균형 있게 써야합니다. 운동권들만 잔뜩 공천하고, 비례대표 후보들도 거의 좌파적 운동권적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 전부 공천했기 때문에 균형이 깨어졌습니다.

 

친노 원조는 저와 김원기 전/국회의장입니다. 친노적 생각이나 운동권적, 강경파적, 진형논리를 막고, 도덕적 우월감에 빠진다던가, 무조건 강경 노선에 빠진다던가, 이런 것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지양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적 지지를 결코 증폭시키고 또 이끌어내기가 어렵다라는 뜻입니다.

 

일곱 번째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대체 정당, 대안 정당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조건 반대만 하고 이런 정당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집권여당이나 박근혜 대통령도 잘하는 것이 있다면 잘 한다고 해주고, 우리하고 공감 할 수 있는 것은 뒤돌아 설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잘한다고 해주면 국민적 지지를 우리가 얻어 낼 수 있다.

 

또 필요할 때는 대안도 제시하고, 그러나 민주주의와 민주적 절차에 어긋나고, 말도 안 되고,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박근혜식 정치를 할 때는 강력하게 투쟁하고, 그러나 길거리 정치에 너무 몰두하고 매몰되면 국민적 지지와는 아무 관계없는 정당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래서 너무 그릇 되게 매몰되지 않고,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정권을 맡길 수 있는 안심할 수 있는 정당, 믿음이 가는 정당, 저 정당이 되면 제대로 된 정책과 생활 정치를 할 수 있는 정당이 될 것 이다 라는 그런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이 노력해야 하고, 그러한 노력은 여기 앉아 계신 여러분과 제가 노력하고, 그리고 지도자를 뽑아도 강경노선 주장보다는 온건 합리적인 똑똑한 지도자를 만들어내서 우리가 새정치민주연합을 국민의 뜻에 맞는 그런 정당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여러분과 제가 함께 노력합시다.

 

이어 당심-민심 받들어 집권의 길로!! 라는 주제로 박주선 의원은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지탄과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지금껏 해놓은 업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지지가 오르지 못하고 있고 새누리당의 지지율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이냐?

우선 당의 정체성부터 바꿔야 한다. 좌로만 급진적으로 가기보단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합치는 중도 정당이 되어야한다. 또한 실패에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없다.

 

호남에서도 지지율이 약해지고 있다. 차라리 새로운 능력 있는 사람들과 당을 새로 만들어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실정이다. 호남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이야는 이야기가 나오고 박주선이 앞장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계파정치가 청산되지 못하고 있다.

 

 

▲ 국민희망연대 사무총장 양윤녕

 

전당대회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뻔한 사람들 그때 그 사람들이 룰을 정하고 출마하면 집권을 하지 못한다. 계파청산의 주요 방법은 전 당원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다. 계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선거인단 속에서 컷오프를 실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2002년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컷오프를 실시했었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등장할 수 없었다. 가능성 있는 노무현은 컷오프가 없었기에 국민의 심판을 기회를 얻었다. 지금 컷오프를 실시한다면 잠재성을 가진 후보들이 자격을 얻을 수 없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역할을 포기한 사망대책위원회다. 계파가 아니면 당대표 출마 자격조차 얻을 수 없는 것이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대책위원회이다.

 

이런 식으로 당대표 후보를 컷오프 했을 때 당내 많은 자원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능가하는 잠룡들이 기회와 자격을 얻지 못한다면 이 전당대회가 의미가 있겠나

 

당대표출마자들이 나가자 다른 사람들로 또 채운 지금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역대합실이 되었다. 원칙과 기본이 없는 정당이다.

공천을 하는 지역하다 시기마다 후보마다 다 다르다.

 

제가 당대표가 돼야 하는지를 여러분이 판단해달라 새정치연합을 집권당으로 만드는 '모죽'이 되겠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나와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맞느냐, 새정치민주연합을 다시 한 번 세우는 노력을 해보고 역사적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느냐는 주변의 의견들이 많다.

 

일단은 새정치민주연합을 다시 한 번 살리는 노력을 할 것이다. 하지만 노력이 끝났다고 안 된다고 판단되면 정대철 고문을 모시고 새로운 모색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중도개혁정당으로 앞장서서 나아가겠다.

 

죽어가는 환자를 고치는 의사를 선정 할 때는 실력 있는 의사를 택해야하고, 침몰해가는 배의 선장을 고를 때는 능력 있는 선장을 골라야한다. 당대표를 고를 때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는 세 사람만의 전당대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럴 경우 국민과 당원이 해산 명령을 내리게 될 것이다.

 

대의원의 투표가치가 45%이다. 그런데 권리당원은 영남 1만1200명, 전라도 20만8천명이다. 영남은 권리당원 4명중에 1명이 대의원이고, 호남은 153명중에 1명이 대의원이다. 호남 권리당원의 가치는 40분에 1에 불과하다.

 

대의원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해야하고 전당원의 투표에 의해서 대표를 뽑자고 주장하지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세 사람의 대표가 아닌, 새로운 인물로 바꾸는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는 길이다.이번 전당대회는 전당원 투표제로 치러져야한다.

 

 

문재인 의원, 박지원 의원, 정세균 의원은 당대표로 출마해서는 안 된다.

만약에 이러한 것들이 반영되지 않으면 ‘박주선당’ ‘호남당’ 이라고 비난받더라도 국민을 사랑하는 당, 국민에게 사랑받는 당을 주저앉고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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