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한 특별방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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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빌라촌 등 형사 집중배치 강력범죄 예방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연말연시를 전후해 15일부터 1월4일까지 21일간을 특별방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최근 3년간 발생한 범죄발생 추이를 살펴 지역별 범죄분석을 통한 강·절도 및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편의점(135개소), 금은방(50개소), 제2금융기관(70개소) 등 현금취급업소와 이·미용실(886개소), 부동산(250개소) 등 여성1인 운영업소 등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며 취약개소에 대한 CCTV·기계경비 등 방범시설을 보강하는 등 자위방범체계를 점검했다.
형사·강력팀의 근무시간을 변경, 야간 취약시간대에 인력보강, 주간은 금융가· 주택가 주변 강·절도예방과 야간은 편의점·유흥가 주변 순찰 등 현장대응력을 확충하며 금융기관 등 다액 취급업소 상대로 담담구역별 팀을 지정 출. 퇴근시간 등 취약시간대 사전방문 범죄예방 및 신고·협력체제 구축하는 등 형사활동 강화했다.
(※ 형사근무자 제2금융기관(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원예조합)전담책임제 실시)
또한 농촌지역 농축산물 및 빈집털이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마을 차량인식 스티커”를 활용해 외지차량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강력사건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 경찰 합동으로 모의훈련(FTX)을 실시, 신속출동 조기검거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편의점(135개소)·택시(1.192대)),공원(67개소)에 설치 된 스마트폰 NFC(근접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안심신고망 시스템 및 방범용 CCTV 155개소 376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 NFC기능을 활용한 안심신고망은 위급상황발생시 신고자의 스마트폰을 정보가 내장된 NFC칩 스티커에 태그하면 위치정보 및 긴급문자신고내용이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으로 신고, 신속대응이 가능한 시스템)
경찰관 기동대 등 민생치안지원(40명) 경찰력 등 최대한 동원해 취약시간대와 범죄사각지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우범자와 장물취급 가능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최삼동 경찰서장은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중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마을별 담당경찰관제, 지역별 체계적 범죄분석을 통한 맞춤형 범죄예보제 등 내실화로 범죄발생 전에 예방하는 방범활동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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