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체부-서울시-광주시와 함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 추진

기사입력 2024.04.22 17:23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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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2. 14:15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체부, 서울시・광주시와 함께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박형준 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해당 지자체 참석

◈ 대한민국 미술축제 시즌에 맞춰 부산비엔날레(8.17.~10.20.) 개최… 부산미술 관광 상품화를 정부와 공동협력 추진

◈ 박 시장,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부산의 미술이 특별함을 넘어 더 큰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20240422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식(서울 국립현대미술관) 01.jpg

 

시는 문체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와 함께 오늘(22일) 오후 2시 15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 >

❖ 일시/장소: 2024. 4. 22.(월) 14:15~14:40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참 석 자: 부산시장, 문체부장관, 광주시장, 서울1부시장, 유관기관* 등

* 부산・광주비엔날레, 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예경, 철도공사, 관광공사, 인천·한국공항공사

❖ 주요내용: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협력**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 풍부한 미술 행사 지원, 국내・외 미술관광 활성화, 연계・통합 홍보를 위한 긴밀한 협업

 

20240422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식(서울 국립현대미술관) 02.jpg

 

이 자리는 문체부가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각각 추진했던 다양한 미술 행사를 올해부터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로, 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시즌에 맞춰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부산미술 관광 상품화를 정부와 공동협력 추진하게 된다.

 

시는 문체부가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이름으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미술 행사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통합 홍보함에 따라 ‘부산비엔날레’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알릴 계기도 마련했다.

 

20240422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식(서울 국립현대미술관) 03.jpg

 

또한, 시는 문체부, 서울시, 광주시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전시와 행사 내용 및 일정을 연계해 오는 9월에 열릴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나라의 대표 미술 행사이자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와 광주시는 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시각예술 행사와 전시 콘텐츠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산과 광주를 잇는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을 정가(34,000원) 대비 30퍼센트(%) 할인한 23,8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부산·광주 비엔날레 기간인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통합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주요 미술관*의 유료 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부여한다. 이 외에도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KTX 관광상품 판매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 예술의전당(10∼15퍼센트(%)), 리움(20퍼센트(%)), 코리아나미술관(20∼2퍼센트(%)), 일민미술관(22퍼센트(%)), 수원시립미술관(50퍼센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퍼센트(%)),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한, 올해로 3년째 공동 개최 중인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도 관광객 유입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초대형(메가) 이벤트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탠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다양한 공간적 특성과 역사를 담고 있는 매력적이고 특별한 도시로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매우 풍부하다”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부산의 미술이 특별함을 넘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22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식(서울 국립현대미술관) 04.jpg

 

‘2024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과 중앙동 현대빌딩 등 부산 곳곳에서 2년 만에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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