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초기 진압, 더 큰 피해 막아

기사입력 2023.11.09 17:51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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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보병학교 김창의 대위, 상무대 근무지원단 박성재 하사

소방의 날(11. 9) 맞아 장성 소방서장 표창장 받아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에서 화재가 발생한 민간 트렉터를 소방서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소화기를 통해 초기진압하며 주변 민간인 접근 금지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한 김창의 대위와 박성재 하사가 소방의 날인 11월 9일에 장성 소방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창의 대위와 장성소방서장(문삼호) 박성재 하사가 기념촬영을 했다..jpg

 

지난달 10월 6일 13시경 차량 선탑과 운전부사관으로 신임장교 야외훈련장 복귀 수송 중 수양사거리(장성군 삼서면 대곡리)에서 민간 트랙터의 화재 발생을 목격한 김대위와 박하사는 신속하게 운행중이던 버스를 갓길에 정차하였다.

 

이어 김대위는 119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신고하고 주변 민간인의 접근 금지와 차량 통제를 실시하였다. 박하사는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1차 진압을 실시하였으나 기름이 많이 흘러내린 트렉터의 화재진압이 쉽지 않았다.

 

때마침 도착한 소방차량에 의해 화재는 진압되었으며, 경찰이 출동 해서 교통 통제를 실시하면서 도로의 흐름도 원활해졌다. 김대위와 박하사는 민간 트렉터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것을 확인한 이후에 부대로 복귀하였다.

 

이같은 사실은 "화재 사고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신고하고 주변 민간인과 차량을 통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한 장성 소방서에서 소방의 날(11. 9)을 맞아 김대위와 박하사에게 표장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사실을 학교에 전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트랙터 화재2.jpg

 

김창의 대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망설임 없이 행동했고,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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