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도서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인문학기행을 가다

기사입력 2023.11.05 11:38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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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11월 4일(토) 북코러스 낭독회 회원 및 도서관 이용자 30여명과 함께 광양 및 순천으로 인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보도자료사진.jpg


이번 인문학 기행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주제로 첫 번째 코스로는 2021년도에 개관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 과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한 ‘영원, 낭만, 꽃’전시회를 도슨트 설명 아래 교과서와 책 속에서만 보던 현대 미술품을 실제로 보며 그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방문하여 보성 출신의 故한창기 선생님이 수집한 민속 유물 및 발간했던 잡지들을 관람하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조상들의 과거가 고스런히 남아있는 낙안읍성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의 뿌리를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기행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이건희 컬렉션에서 교과서나 책에서만 보던 이중섭, 천경자, 장욱진 등 작가들의 미술품들을 직접 보게 되어 기뻤고, 또한 잘 몰랐던 보성 출신의 한창기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되고 그분의 정신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였다 .”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독서와 문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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