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칭다오 창신연구원과 농수산물 수출품목 개발 ‘맞손’

전남 농수산물 수출품목 공동 개발 협약식 가져
기사입력 2023.09.19 16:37 조회수 6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중국 칭다오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원장 설장호)과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전남 농수산물 수출품목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칭다오 창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jpg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수출품목 공동 개발 ▲수출 확대를 위한 자문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전남 신품종 및 기술이전 가공제품의 중국 수출 확대와 기술협력을 통해 수출상품 개선 등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칭다오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은 중국 해양대학교와 청도시가 공동 설립한 해양공동혁신플랫폼으로 중국 내 20개 기업과 연계해 과학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50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청도시의 14차 5개년 계획 중 과학기술 혁신 계획에 포함된 R&D 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장호 연구원장은 “기술개발 등 한국업체와 협력을 통해 해양과 농수산물의 콜라보를 기대한다”며 “서로 방문을 통해 많은 교류와 협력 등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창신연구원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전남의 농수산식품이 가장 가깝고 큰 시장인 중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을 확대해 내수시장 안정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