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의료법인 건전 운영 관리로 공공성 제고

기사입력 2024.04.29 18:36 조회수 1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29개 의료법인 실무담당자 대상 의료법 및 운영지침 교육

▸ 5월~6월 회계전문가와 함께 법인 운영실태 현장점검 예정



 

대구광역시는 4월 29일(월) 오후 3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지역 29개 의료법인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법인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_의료법인_공공성_강화_실무자_교육_1.jpg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의료법인 내 법인 업무 담당자의 잦은 변경으로 행정업무 처리와 관련 법령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뤄졌다.

 

대구광역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의료법인 29개소 37명을 대상으로 ▲의료법인 제도의 도입 목적과 ▲민원실무, ▲비치 서류, ▲법인 사무의 검사·감독 등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2024년_의료법인_공공성_강화_실무자_교육_2.jpg

 

의료법인은 공익법인으로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법인 운영 관리를 위해 의료법 및 법인 운영 지침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는 법인 운영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법령은 물론, 실무자들이 틀리기 쉬운 서류처리 등에 대해 집중 안내했다. 

또한 5~6월에 걸쳐 회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내용과 2023년도 회계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조치 및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병행해 의료법인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2024년_의료법인_공공성_강화_실무자_교육_3.jpg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법인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환경이 어려운 이때에 의료법인에서 공공성 제고를 통한 지역 의료자원으로써의 역할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