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 4년 만에 운동장에서 울려퍼진 아이들의 함성

학부모, 지역민 등이 함께 참여한 지역 축제의 장
기사입력 2023.05.04 18:35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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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은 학교 특색교육인 화순 아름드리 5숲 활동의 일환으로 4월 27일(목), 4월 28일(금), 5월 1일(월) 총 3일에 걸쳐 화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교 학생과 가족, 교직원, 지역민 등 약 1,000여 명이 즐기는 ‘화순초등학교 아름드리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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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육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활기차고 열띤 응원이 넘치는 다양한 경기 종목의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판 뒤집기, 애드벌룬 굴리기, 파도타기, 개인 달리기, 단체 줄다리기, 청홍 계주 등 학생 경기, 학부모 경기, 학생과 학부모 합동 경기까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구성하여 화순교육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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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단체 줄다리기와 학생과 아빠의 왕복 튜브 달리기 등 막상막하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선생님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경기장 가운데로 모여 음악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는 학생들의 모습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청홍 계주 경기는 역전을 거듭하는 극적인 전개로 열띤 함성이 울려 퍼졌고, 마지막 주자들이 거의 동시에 도착점에 도작하자 모든 사람들이 감탄하며 서로를 격려해주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교직원들 역시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학생들과 학부모를 응원하며 경기 진행 및 질서 유지에 힘썼고 모든 화순초등학교 교육공동체는 함께 웃으며 건강하고 힘찬 분위기로 체육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체육대회4.jpg


이번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가족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다.”, “같은 팀 친구들을 다 같이 큰 소리로 응원하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다음 체육대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 학부모는 “이번 기회에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육대회2.jpg


윤영섭 교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기특하며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보니 교육자로서의 뿌듯함이 느껴진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 활용 능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세를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화순초등학교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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