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대환),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채욱) 공동주관으로 제 4회 여수시사회복지실천가 대상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시상식은 (유)대영중공업 율촌조선소(대표 황태식)에서 상금(1000만원) 및 장학금(300만원) 총 1,300만원을 후원받아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여수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추천받아 사회복지 대상 1명을 비롯해 7명의 사회복지실천가를 선정하여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특별히 사회복지사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황태식 대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든 수상자들의 노고에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여수시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번 시상을 통해 현장의 실천가와 그 가족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사가 서로 소통하는 장을 통해 여수시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여수시사회복지실천가 대상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여수시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지역복지실천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포상해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다.

 특히, 다양한 직종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하였으며, 사회복지사의 자녀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시상식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수시사회복지실천가 대상 시상식 이후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실천가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었다.

김대환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대한민국 사회복지 현장에서 여수시 사회복지사 협회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전문 영역에서 헌신하는 여수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실천가 대상 행사를 땀과 열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