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평주조 제3공장 신설 투자유치

194억 원 투자, 80여 명 고용창출
기사입력 2021.01.18 18:31 조회수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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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김성호 행정부지사)와 춘천시(이재수 시장)는 1월 19일(화) 오후 2시에 동춘천산업단지 내 ㈜지평주조 춘천공장에서 ㈜지평주조(김기환 대표이사)와 춘천 ㈜지평주조 제3공장 신설과 관련해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지평주조는 1925년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서 지평양조장을 설립하였으며, 201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되어 있는 탁주 및 약주 제조기업으로  2018년 동춘천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평주조는 저도주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혼술․홈술 문화 등의 확산으로 최근 3년간 평균 40%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말 기준, 자산 174억 원, 임직원 62명, 연매출 200억 원에 달하는 막걸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급변하는 소비환경, 그리고 시장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젊은 층의 기호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주류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지평주조는 생산품의 다변화와 생산용량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대지면적 10,609㎡(3,209평)에 194억 원을 투자하여 2024년 4월까지 제3공장(쌀막걸리 생산)을 신설하고 80여명의 지역인력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평주조는 이 공장 생산품을 기반으로 국내 막걸리 시장 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 220억 원 이상의 매출과 함께 지속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고용창출, 세수증가 등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투자지역인 춘천시는 올해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저렴한 분양가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편리해진 교통여건 등을 바탕으로 기업유치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휴젤과 아크로스에 이어 2021년 새해 시작부터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 기업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지평주조의 제3공장 신설은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피해가 누적돼가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의 2021년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앞장서서 일궈낸 기업유치 사례로, 가라앉은 실물경기 회복을 위해 속도감 있게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평주조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리 전통술을 알리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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