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박물관에서 9일간 서화동행전 열린다.

기사입력 2012.11.20 07:51 조회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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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 예술교육의 장으로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박물관은 박물관개관 25주년 연속 특별기획전으로 ‘옛기와, 차와 선을 만나 시가 되다’전에 이어 ‘2012 청소년과 함께하는 서화동행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월 20일(화) 오후 5시이다. 전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금)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는 남도의 대표적인 지역작가인 우제 서남수와 서정 김정열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대표적 작품으로 서남수의 ‘사랑가’와 김정열의 ‘금란(金蘭)’을 꼽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기간에는 두 작가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통그림과 서예체험교육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가와 같이하는 강의, 전시 작품 감상, 실기체험 등을 통해 순천 지역 청소년들은 차세대 예술가로 발전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두 작가는 순천의 대표적 서화가인 청당 김명제와 상운 김영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가들이다. 우제 서남수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현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하고, 수백차례에 걸친 개인전과 교류전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서정 김정열 또한 한국미협전, 한·중교류전, 한·일교류전 등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전시회에 초대받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도의 대표적인 중견 서예가이다.

 

강성호 박물관장은 “금년 순천대박물관은 ‘지역과 같이하는 박물관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활동했다. 금년 마지막 특별전시로 국내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우제 서남수 화백과 서정 김정열 서예가의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13년에도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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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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