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창립 초대회장에 최형식 담양군수

기사입력 2012.11.03 08:10 조회수 58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일 오전11시 죽향문화체험마을에 위치한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최형식 군수가 지난 3월 최초로 전국 군에 구성을 제안했고, 39개 군에서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8개월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발족하게 됐다.

 

 

그동안 농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하고 대응해야 된다는 것과, 이를 위하여 농어촌지역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협의회 규약에 따르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전국의 군이 연대와 협력을 통하여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 해결, 경쟁력 강화, 공동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추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지역 현안과제 해결방안, 농어촌지역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제도와 정책의 개선을 위한 건의 등 8개 사항에 대하여 협의․조정․처리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단 선출에 앞서 협의회 명칭을 「농촌지역군수협의회」에서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로 개정하여 참여대상 범위를 확대하자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이어 진행된 회장단 선출에서 협의회 구성을 최초 제안한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가 초대회장,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최형식 군수는 수락 인사말에서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통해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인의 권익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농어촌지역 군수들만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만큼,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최형식 담양군수가 협의회에 참여한 군수들과 협력하여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경기도 3개 군, 강원도 4개 군, 충청도 9개 군, 전라도 14개 군, 경상도 9개 군 등 전국 39개 군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협의회로 출범했으며, 창립총회에서 참여 군을 더욱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기 때문에 앞으로 농어촌지역의 특수한 입장을 대변하는 거대 협의체로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매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농어촌지역의 문제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필요시 관련기관에 대책을 건의하는 등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하여 적극 대응 해 나갈 예정이어서 향후 협의회의 역할과 행보에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빠른뉴스*다양한 정보*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1-3456

[김옥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