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에 주의를
기사입력 2012.03.19 15:06 조회수 1,041
-
일교차가 큰 봄철은 운전자의 긴장이 풀어져서 안전운행에 대한 마음도 해이해지게 되는 대표적인 시기이다.
고속도로 사망자의 23%가 졸음운전이 원인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3%가 졸음운전을 경험하였고 월 3회 이상 졸음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13.4%에 달한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주원인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억지로 졸음을 참으며 운전하는 것이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차량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뇌에 산소공급이 줄면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저절로 졸음이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뇌를 자극 시킬 수 있는 주전부리를 준비하여 먹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야흐로 봄기운이 도처에 충문한 이때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길에 오르는 운전자들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양해숙]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