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바다 완도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일출

2020 해맞이 행사, 완도타워에서 소망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
기사입력 2020.01.01 15:38 조회수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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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새해 첫날 완도타워에서 ‘2020년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크기변환]일출.JPG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완도의 명소, 완도타워에서 진행된 해맞이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약 2,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오전 7시 40분 쯤, 바다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적은 소망 풍선을 날린 후 일출을 감상했다.

 

 해가 떠오르기 전, 오전 6시쯤부터는 완도타워 마당에서 청해진12진법군고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과 신년 축하 영상메시지 시청, 희망 신년 타고, 미스트롯 김소유와 팝페라 사과나무 팀의 축하 공연과 함께 손현주, 이필모 등 연예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다.

 

[크기변환]_2020년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_ 신년 타고.JPG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여러 기관·단체에서 어묵과 호떡, 전복죽도 무료로 제공하며 따뜻한 완도의 인심을 나눴다.

 

 대전에서 온 관광객 A씨는 “완도가 처음인데 너른 바다와 섬과 섬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새해 첫날 완도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크기변환]_2020년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_ 소망 풍선 날리기.JPG

 

해맞이 행사에 함께 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 한 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2020년도 우리 완도군의 신년 화두는 기운차고 용기 있게 움직여 완도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자는 뜻의 ‘웅비도약(雄飛跳躍)’으로 정했다.”면서 “해양치유산업 등 군정 핵심 과제를 잘 이끌어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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