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시「2019 겨울철 종합대책」가동
한파‧제설‧안전‧보건환경‧민생안정 5대 분야 / ’19.11.15.~’20.3.15. 4개
기사입력 2019.11.14 09:46 조회수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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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2019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한파, 폭설, 미세먼지 발생 등 겨울재난 및 재해로부터 시민안전 확보와 삶이 취약한 서민 보호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한파현상, 눈 치우기, 화재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 보건 및 환경, 민생안정의 5대 분야에 대해서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33개 기관(시‧구‧도로사업소‧시설공단)은 24시간 ‘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 등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한다.
올해에는 특히,「재난안전법」에서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겨울철 불청객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서울시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 추진반으로 구성되며, 시‧자치구‧산하기관 등을 포함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실시함에 따라, 차량정체가 줄어들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량 운행 제한은 평일․토요일․공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적용되며, 이를 어길 경우 1일 1회 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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