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도입’ 대응 방안 모색 나서

도, 14일 보령서 ‘도 분권협의회·자치분권 관계관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9.11.14 09:23 조회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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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4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도 분권협의회·자치분권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해 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과 도 분권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종합 토의, 분과별 주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토의에 앞서 정부의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에 대해 박상민 도경찰청 자치경찰지원계장이 법안 주요 내용과 재정 지원 방안, 주요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 자치경찰제 도입 방향 정립을 위한 종합 토의에서는 자치경찰제 도입 방향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자치경찰 도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분과별 토의에서는 △경찰 법안의 한계와 정책 제안 발굴(분권제도) △자치경찰 교부세 제도 도입 및 기타 재정 확보 방안(자치재정)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및 주민자치 연계 과제 발굴(주민자치) 등을 주제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춘 국장은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제도의 문제와 한계를 바탕으로 정부에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도 분권협의회, 도경찰청과 공동으로 대응해 전국적인 선도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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