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다문화이해교육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2~13일 이틀간 다문화이해교육 진행
기사입력 2019.11.13 11:00 조회수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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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크기변환]전동성당 본관, 130년 역사 최초로 문화공간으로 개방(빛의성당) (1).jpg

 

첫날 교육은 ‘다문화 비차별 이해교육’을 주제로 △아동의 권리 이해 △서로의 다름 인정 △서로의 차이 수용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3일 2회기 교육시간에는 ‘긍정적 자녀훈육’이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에 입각한 긍정적 자녀훈육의 단계별 실천 내용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크기변환]전동성당 본관, 130년 역사 최초로 문화공간으로 개방(빛의성당) (2).JPG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부모일지라도 자녀의 권리를 보호하고,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야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생활하면서 꼭 실천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출신 다른 결혼이주여성도 “자녀가 성장하면서 올바른 훈육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좋은 부모 훈육법도 배우고 반편견·비차별 교육의 중요성도 알게 돼 육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기변환]전동성당 본관, 130년 역사 최초로 문화공간으로 개방(빛의성당) (4).JPG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이해 교육을 통해 차별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공동체 의식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다문화 자녀들이 권리를 존중받는 긍정적인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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