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선경제수탈 자료전이 순천예술회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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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예술회관(2.27~3.5일)에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조선에서 저지른 당시의 경제 수탈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료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 의친왕 이강 친필
특히 이번 전시회 자료를 통해 전시보국채권, 우체국예금통장, 보험증서 등은 당시 전쟁 물자 지원용으로 강매를 강요당했던 것으로 일본 패전으로 로 인해 금융권이 급속하게 부실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조선신사대동보' 작위를 받은 친일귀족등 1만여명의 친일성향 인물 수록
아울러 친일인명사전의 성격을 갖는 <조선신사대동보>, 친일매국노 이완용, 명성왕후 시해에 가담한 이두황, 친일유학자 정만조가 작성한 계안 등의 친필, 조선침략의 원흉 이등박문과 친일성향을 지닌 고관들이 아회(雅會.시 모임) 때 지은 시들을 담은 <선린창화> 등도 공개 됐다.
▲ 대동아전쟁 물자지원용 보험가입 강요
한편 의친왕 이강, 매천 황현, 면암 최익현, 지운 김철수 등 항일애국지사들의 친필 유묵 20여점도 전시 우국충정의 선비혼백을 본받는 계기가 마련될것 으로 보인다.
넷심이 당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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