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 사업’ 공모 선정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9.09.27 10:59 조회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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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11월부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되어, 앞으로 영남권 최초로 지역 내 장애인에게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형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64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유형에 따라 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수준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체력측정 참여자 중 저체력자나 과체중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체력증진교실도 진행한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 8월에 개관한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되며,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2명의 체력측정사와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처방사 2명을 배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을 한다.

 

아울러,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시설,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서 체력측정도 하므로

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력측정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유치는 대구시 장애인 체육복지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체력 측정을 통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아 건강 증진과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력측정 및 운동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dasad.or.kr) 또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053-795-80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체력인증 검사를 통한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센터 운영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매년 2억원 정도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는다. 현재 대구를 포함한 전국에 6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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