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적기수확으로 고품질 고흥쌀 생산

기사입력 2009.10.01 13:23 조회수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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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이하여 적기 수확이 풍년농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투입 대대적 홍보 및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관리는 물론 수확 후 관리기술 등 각 단계별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며 이는 곧 우수한 미질 생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우리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중만생종 품종은 출수 후 50~55일 정도가 알맞은 수확시기이며, 이 시기는 외관상, 한 이삭의 벼 알이 90%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다.


 적기보다 수확이 빠른 경우는 청미, 미숙립, 동할미가 증가하게 되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기형립, 피해립 등이 증가하여 쌀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므로 반드시 적기 수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벼 수확 후 관리의 기본으로 같은 품종이라도 고품질벼는 다른 벼와 섞이지 않도록 하며 건조시 급격한 건조는 쌀알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경우가 생기고 50℃ 이상 과도하게 건조하면 맛과 품질까지 떨어지므로 화력건조기를 이용할 때 종자용은 40℃ 이하, 공공비축용벼는 45~50℃ 이하의 온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아스팔트 위에서 말릴 경우에는 망사를 활용하되 벼의 두께를 너무 얇게 하지 말고 5㎝ 정도로 3일간 건조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군 관계자는 콤바인 작업속도와 탈곡 회전수가 벼 손실의 큰 요인이 된다며 반드시 표준작업속도(0.85m/sec)와 탈곡 회전수(분당 460~500)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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